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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s Carreras : Philosophy Posters

2012-04-25

런던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제니스 까레라스(Genis Carreras)는 다양한 주제의 그래픽 디자인을 하지만,
늘 단순하고 명확한 해답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작업물은 복잡한 철학사상을 기본 도형을 이용하여 표현한 아주 미니멀한 포스터 입니다.
디자이너의 작업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 절대주의(絶對主義) : 근세 초기 유럽에서 보인 전제적(專制的) 정치형태.

 

- 상대주의(相對主義) : 절대적으로 올바른 진리란 있을 수 없고 올바른 것은 그것을 정하는 기준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라는 주장.

 

-결정론(決定論) : 인간의 행위를 포함하여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이나 선택의 자유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인과(因果) 관계의 법칙에 따라 결정된다는 이론을 말한다.

 

회의론(Scepticism) : 세계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확실한 인식의 가능성을 의심하는 인식론상의 한 조류. 이것이 심화된 것이 불가지론이다. 또한 인간 존재의 무의미함, 그 불합리함을 주장하는 인생관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환원주의(還元主義) : 어떤 실체(實體)는 그보다 더 간단한 기본적인 실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제하고 전자에 관한 설명을 좀 더 기본적인 후자의 설명으로 대치하려는 사고의 형태.

 

휴머니즘(Humanism) : 인간의 존중, 그 복지, 전면적인 발전, 사회 생활에 적합한 인간의 존재방식을 만들어 내는 것 등등의 요구는 착취와 억압 하에 놓인 민중의 투쟁 속에서 전면적으로든 부분적으로든 표명되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는 것이며, 지배자에 대한 그들의 투쟁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나타났다.

 

실존주의(實存主義) : 실존철학에 바탕을 둔 사상상(思想上)의 주의이다. 즉 기본적으로 본질에 대해 실존을 우선시키는 입장이다. 전형적인 것은 사르트르(Jean-Paul Sartre)의 실존주의이다.

 

자유의지(自由意志) : 헤겔 『법철학』의 방법론적 토대가 되는 개념이다. 헤겔은 법의 지반은 의지, 더 적절하게는 자유로운 의지라고 본다. 그에 따르면 자유와 의지의 관계는 무게와 물체의 관계와 같다. 다시 말해, “자유란 마치 무게가 물체의 근본 규정이듯이 의지의 근본 규정이다.”

 

유아론(唯我論) : 독아론(獨我論)이라고도 한다. 라틴어의 solus(오로지 하나)와 ipse(자신)에게 만들어진 말이다. 즉 오로지 자기 자신 하나뿐이라는 의미이다. 모든 주관적 관념론이 철저하게 자신의 입장을 추진해 나가면 자기 자신의 그 의식만이 있을 뿐이라는 결론, 즉 유아론에 빠지게 된다.

 

실증주의(實證主義) :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서유럽에서 번창한 철학 운동. 콩트, 마하 등이 그 대표자들이다. 경험되었던 사실의 배후에 사변이나 공상으로 초월적인 존재나 추상적인 실체(實體)를 상정하는 것에 반대하고, 인식의 대상을 경험적 소치로서의 사실에 국한하면서 이것을 그 자체로 해명하려는 입장.

 

합리주의(合理主義) : 단순히 전통적인 풍습 등에 따르거나 주관적인 감정에 의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태도를 말한다. 18세기의 계몽주의 운동은 그 전형적인 것이다.

 

쾌락주의(快樂主義) : 개인의 쾌락을 얻는 것이 인간 행위의 기본 동기이며, 또한 최종 목적이고, 그것이 도덕상의 선이라는 가치의 기준이 된다는 윤리설.

 

무신론(無神論) : 초자연적인 것, 즉 각종의 영혼, 신, 내세 등에 대한 신앙을 거부하는 견해. 무신론은 종교의 기원, 그것이 생겨나는 이유를 설명하고 세계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기초로 종교의 교의를 비판하고, 종교가 가진 사회적 역할을 분명히 한다. 종교는 과학적 지식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고, 역사의 발전 단계, 과학 발달의 수준을 반영하며, 또 종교를 이데올로기상의 무기로 하는 계급의 이익에 의거한 것이다. 무신론은 그 철학적 기초에 유물론을 둔다.

 

전일주의(全一主義) : 전체론이라고도 한다. 세계는 기계적으로 구성된 요소들의 집합체가 아니라 여러 가지 상호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그물과 같다고 보는 입장이다. 즉 전체를 이루는 각 요소들은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별 요소들 간에는 유기적 관계를 이루고, 그들 모두가 내면적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전일주의는 세계는 분리된 부분들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되어 있는 전체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르크스주의(Marxism) : 마르크스와 엥겔스에 의해 기초가 다져지고 또한 그들의 사상에서 출발ㆍ전개되었던 사상ㆍ학설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과학적 사회주의라고도 한다. 그 이론적인 기초를 이루는 주요한 것은 철학 영역에서의 변증법적 유물론 내지 사적 유물론, 경제학 영역에서의 이른바 마르크스경제학(『자본론』)을 중심으로 하여 자본주의 사회의 내부구조와 운동법칙에 대한 분석, 그리고 이러한 철학적ㆍ사회과학적인 이론에 기초를 두고 있는 과학적 사회주의의 주장(노동자 계급을 주체로 한 사회주의 혁명과 그 사회 건설에 관한 이론) 등이다.

 

관념론(觀念論) : 정신적인 것, 비물질적인 것을 세계의 기원으로 간주하고, 물질적인 것을 제 2차적인 것으로 여기는 견해. 유물론과 대립한다. 정신적인 것을 초자연적인 형이상학적 실체(신, 영혼 등)로 간주하는 점에서 볼 때 유심론(spiritualism)과 일치한다. 또한 사물을 인식하는 의식의 작용(기능)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세계를 의식상의 관념으로서만 인정하는 인식론의 입장에서 정신적인 것을 형이상학적 실체로는 간주하지 않는 입장 역시 관념론에 속한다.

 

니힐리즘(Nihilism) : 허무주의라고도 한다. 종래 일반적으로 인정되어 온 생활상의 가치, 즉 이상이나 도덕규범이나 문화, 생활양식 등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견해. 이 말은 라틴어 'nihil'(無)에서 유래했는데, 18세기에서 19세기 초의 신앙을 원리로 하는 철학자 야코비가 「피히테에게 보내는 편지」(Brief an Fichte, 1799)에서 사용하고 있고, 19세기 러시아의 작가 투르게네프(Turgenev)의 작품 『아버지와 아들』(1862)의 주인공 바자로프를 니힐리스트로 묘사한 것에서 이 말이 널리 보급되었다고도 일컬어지고 있다.

 

교의(敎義) : 교리(敎理)라고도 한다. 1)가톨릭 교회에 의하여 초자연적인 계시로 간주되면서 정식으로 결정된 종교적 진리이다. 불변의 진리로 인정되어 신도는 무조건 그것을 승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 2)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는 위와 같은 의미의 교의(敎義)는 존재하지 않지만, 성서 및 교회의 가장 오래된 신앙 고백에 의거하여 교의(敎義)를 체계화하는 경우도 있다. 3)일반적으로 기성(旣成) 종교에서 진리로 공인되어 있는 신앙 내용을 가리킨다.

 

이신론(理神論) : 자연신교, 자연종교라고도 한다. 17~18세기의 계몽사상가의 신관(神觀)인데, 그 특징은 1)신의 존재를 인정하며 2)신에 의한 세계 창조를 인정하지만, 신은 세계와는 이질(異質)의 비물질적ㆍ초월적 존재로서 세계 밖에 있으며 3)세계는 일단 창조된 후, 스스로 합리적 자연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하는 것이다. 이신론은 특히 영국에서 보급되었다. 그것은 가톨릭주의와는 독립된 자연종교라는 성격을 갖고, 종교를 근대의 과학적 합리성과 조화시키려 한 것이었다. 그 대표자로는, 틴달 (M. Tindal), 콜린스(J. A. Collins), 뉴튼, 볼테르, 루소 등을 들 수 있다.

 

권위주의(權威主義) : 어떤 일을 권위에 맹목적으로 의지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행동양식이나 사상이다. 즉 자신보다 상위의 권위에는 강압적으로 따르는 반면, 하위의 것에 대해서는 오만, 거만하게 행동하려는 심리적 태도나 사상이다.

 

경험론(經驗論) : 인식의 근거를 경험에 두는 인식론의 입장. 그러나 경험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유물론적 인식론과 관념론적 인식론으로 나눠진다. 유물론의 입장에 선 경험론은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 즉 탈레스 등과 같은 사람들로 대표되었지만, 근대에 접어들어 자본주의가 생성ㆍ발전하게 됨에 따라 경험과학이 발전하고 경험에 기초하는 과학적 인식의 성립에 관한 철학적 고찰이 추구되어 왔다.

 

이원론(二元論) : 세계 전체가 서로 독립된 이질적인 두 개의 근본 원리로 되어 있다고 하는 사고 방식. 종교적인 사고 방식에는 이 견해가 강하게 나타난다. 빛과 어두움, 선과 악의 대립을 세계의 근본 원리로 하는 조로아스터교는 그 대표적인 것이다. 기독교가 신의 나라와 지상의 나라를 나누는 것에 신앙의 기초를 두고, 인간이 신의 나라의 실현에 힘쓴다고 하는 것은 실천적으로 이원론이라 할 수 있지만, 신이 세계를 창조하였다고 하는 점에서는 일원론이다.

 

현실주의(現實主義) : 일반적으로, 이상(理想)이나 관념보다는 현실을 중시하는 사고나 행동양식을 말한다.

 

Genis Carreras >> http://www.geniscarreras.com/philosophy.html

철학 정의 출처 >> http://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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