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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2012

2012-08-29

프린지?

프린지는 1947년 에딘버러 국제페스티벌의 주변부(fringe)에서 초청받지 못한 작은 공연단체들이 자생적으로 공연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프린지(fringe)란 본래 ‘가장자리’또는 ‘주변’이라는 뜻으로 이러한 이름이 붙은 것은 공연을 취재한 한 기자가 공연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페스티벌의 변두리에서(no the Fringes of the Festival) 라는 말을 쓴 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연극, 영화, 무용, 음악 등 공연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유명한 축제로 자리잡아  ‘지구상에서 가장 큰 예술축제’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고 합니다.

프린지 축제의 특징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축제 참가에 아무런 제약도 없으며, 주최측에서는 공연단을 초청하거나 선정하지 않기때문에 축제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공연단은 스스로 공연할 장소를 물색하고, 스폰서를 구하고, 자신이 비용을 마련하고, 스스로 광고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The 2012 Edinburgh Festival Fringe runs from 3 – 27 August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2012 

한국에서도 199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프린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한 ‘독립예술제’에서 출발하여 2012년 올해는 100여 개인 또는 단체 예술가들이 2대 부문 예술제인 실내공연예술제, 야외거리예술제를 통해 연극·무용·퍼포먼스·복합·음악 관련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9월 1일 (토)까지 서울 홍대 앞 창작공간 및 거리일 대와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작품들을 경계없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장소 : 서울 홍대 앞 실내외 예술창작공간 및 도심
문의처 : 02-325-8150
기간 : 2012-09-01까지
가격 : 10,000 ~ 20,000원
홈페이지 : www.seoulfringefestiv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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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습관, 즐거운 중독, 내 일상의 하이라이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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