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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Hour

6,000개의 전구로 만든 구름비속으로~

2012-09-26

Caitlind r.c. Brown는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 살고 있는 예술가이자 영화제작자이며 콜라보레이터입니다.

그녀의 가장 최근 프로젝트는 현대적인 공공 예술 축제인 Nuit Blanche in Calgary에 전시된 ‘CLOUD’라고 이름 붙여진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직접 체험 가능한 대규모 조명 예술품으로 관객들이 전구 구름의 스위치 켜게 되면 마치 ‘번개 치는 폭풍 안에서 반짝이는 비구름’ 같은 환상적인 광경을 만들어냅니다.

그녀는 이 작품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구가 필요했고, 신문을 통해 필라멘트가 타버려서 못쓰는 전구를 보내달라는 광고를 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그녀의 광고를 보고 사용할 수 없는 전구들을 보내주었고 5000개의 못쓰는 전구와 1000개의 사용 가능한 전구를 촘촘히 엮어 이 작품을 완성해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더욱 가치를 더하는 것은 이러한 지역 사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아래 영상을 통해 구름 전구 아래에서 재미있는 인터렉션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H Hour

행복한 습관, 즐거운 중독, 내 일상의 하이라이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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