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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Hour

FuN fUn한 GIFs~

2012-12-12

움짤의 매력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GIF! 다들 한번쯤은 GIF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빠져 커피를 뿜어 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ㅎ
미국의 Compuserve가 1987년에 만들어낸 그림파일형식인 ‘GIF’(Graphics Interchange Format)!! 올해는 그야말로 GIF의 해입니다.
옥스포드가 “GIF”를 올해의 미국 단어로 선정했고, 웹 1.0 문화보다도 더 오래 살아남은 이 단어는 태어난 지 25해를 맞았습니다. Happy Birth Day!~

GIF는 인터넷의 Muse로서 초기부터 삭막한 디지털 문서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킨 일등공신이라고 할만한데요,
Sean Pecknold 와 Legs Media는 움직이는 GIF의 역사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과거 웹 사이트 여기저기 뛰어 놀던 GIF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시죠?

 

                                                

 

영상에서도 보셨듯이 GIF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1991년, WWW(World Wide Web)가 시작되면서 GIF는 각종 웹 페이지의 이미지 파일로 많이 쓰이기 시작했고, 그 때 등장한 루프 되는 작은 애니메이션들은
평평하고 지루하던 웹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주었습니다.

GIF를 대체할만한 대체요소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무한반복을 통한 중독성과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는 부자연스러움이 주는 매력은 영상과는 또 다른 특별한 맛을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의 빵 터지는 장면이나,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캡쳐 해  GIF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소장하거나 Tumblr등의 여러 SNS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GIF 이미지들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그 중 몇 가지의 재미난 GIF 이미지를 공유할까 합니다. 하하하~~출발!!

 

 

 

 

 

지금까지 보셨던 것과는 조금은 다른 형태의 ‘움직이는 사진’이 있습니다. GIF를 예술로 승화시킨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인데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쥬얼 아티스트 케빈 버그(Kevin Burg)와 포토 그래퍼  제이미 백(Jamie Beck)이 만나 만들어낸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는 Cinema와 Photograph의 합성어로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겹쳐, 마치 움직이는 영상을 보는 듯한 효과를 내는 이미지입니다. 이미지의 특정 부분만을 움직이는 GIF 파일을 이용하여 만들어내는 GIF 애니메이션의 확장버전이라고나 할까요?

사진이라는 매체가 본래 가지고 있는 성질에, 사진을 보는 이들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욕구가 만나서 탄생한 Cinemagraph는,
여러 개의 프레임을 이용해서 사진의 일부에 분리된 움직임을 넣음으로써 멈춰있는 시간을 담은 사진에 살아있는 듯한 순간(living moment)을 결합시켰습니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퍼져나간 Cinemagraph는 빠른 속도로 포토그래프 영역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데요,

움짤(GIF Animation)이 어떻게 예술적으로 바뀌었는지 함께 감상하시죠~~!

 


Coco Rocha

 


Meet Me at the Bar

 


Can’t you smell the?

 

 

 

참고아티클

http://thecreatorsproject.com/blog/the-gif-that-keeps-on-gifing-animated-images-are-still-defining-our-internets
http://movingthestill.tumblr.com/#
http://www.crushable.com/2012/11/13/other-stuff/50-best-funniest-wtf-gifs-word-of-the-year-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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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습관, 즐거운 중독, 내 일상의 하이라이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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